[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디어 마이 고스트’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했다.
‘디어 마이 고스트’는 고독한 삶을 살고 있는 쉬천웨이에게 개성 강한 네 명의 유령들이 찾아오게 되면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영혼 케어 코미디 영화. ‘헬로우 고스트’의 대만 리메이크 작품이다.
▲ 사진=콘텐츠판다 |
앞서 2010년 개봉해 301만 관객을 기록한 원작 ‘헬로우 고스트’는 차태현, 강예원, 이문수, 고창석, 장영남 등이 출연한 바 있다.
원작 속 차태현의 역할이었던 귀신을 보는 주인공 '쉬천웨이'는 증경화가, 원작 속 강예원 역할이었던 구급대원 '위샤오인'은 소우미가 맡아 영화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증경화는 2019년 ‘반교: 디텐션’에 출연해 웨이중팅 역을 소화해 눈도장을 찍었고, 소우미는 드라마 [1989 일념간], [극품절배]에 참여한 바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지쳐 보이는 청년 쉬천웨이와 네 명의 유령들이 함께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꼴초 유령, 울보 유령, 초딩 유령, 할매 유령 등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유령들이 쉬천웨이의 주위를 둘러싼 모습이 포착됐다. 더불어 이들과 함께 옆에 자리하고 있는 구급 대원 위샤오인은 다정하게 쉬천웨이를 바라보고 있어 따뜻한 힘이 되어줄 존재임을 암시한다.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주인공 쉬천웨이를 비롯해 위샤오인, 각종 귀신들이 등장해 유쾌하면서도 따스한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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