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노 메이×이시하라 사토미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 7월 17일 개봉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가 오는 7월 17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는 대책 없이 자유로운 새엄마 ‘리카’ 덕분에 두 명의 엄마, 세 명의 아빠 손에 자란 ‘유코’와 특별할 수밖에 없었던 가족의 사랑스러운 비밀을 그린 영화.

▲ 사진=㈜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제16회 일본 서점대상 수상작이자 누적 판매부수 120만 부를 돌파한 세오 마이코 작가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는 일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6주 연속 TOP5 기록, 흥행수익 17억 엔 돌파, 총 누적 관객 수 12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관객들이 직접 상영작을 선택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 비프’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영화에서는 나가노 메이가 ‘유코’ 역, 이시하라 사토미가 ‘리카’ 역으로 분해 연기를 펼친다. 나가노 메이는 본작으로 제45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여우주연상, 제46회 호치 영화상 여우주연상, 제64회 블루리본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이외 제45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여우조연상(이시하라 사토미), 제46회 호치 영화상 감독상(마에다 테츠)을 수상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햇살이 내리쬐는 벽면을 채운 주인공들의 사진 액자들이 그려졌다. 한편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는 오는 7월 17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