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닥터다이어리는 리조트피플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닥터다이어리는 이번 업무 제휴를 계기로 리조트피플의 피트니스 회원들을 대상으로 케어푸드 브랜드 ‘무화당’의 건강 식품과 연속혈당측정기(CGM)를 활용한 체중 관리 프로그램 ‘글루어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매출 증대와 브랜드 홍보의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 닥터다이어리-리조트피플 MOU 체결 사진. (왼쪽부터)조동진 리조트피플 PM, 김태호 리조트피플 대표,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 이산인군 닥터다이어리 헬스케어연구소 소장 [사진=닥터다이어리] |
닥터다이어리는 2017년에 설립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국내 혈당 플랫폼 최초 연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 같은 해 3월에는 CGM 기반의 체중 관리 프로그램 ‘글루어트’를 론칭했다.
무화당은 국내 1세대 저당 브랜드로, 지난해 6월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라쿠텐 및 큐텐의 식품 카테고리 분야와 일본 아마존 식품 및 음료 카테고리 분야에서 각각 1등을 차지한 바 있다.
리조트피플은 리조트휘트니스와 리조트랩 등을 운영하는 피트니스 전문 브랜드다.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롯데백화점 대전점 등 주요 유통점에 브랜드를 전개해 피트니스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 기관 투자를 유치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유통점에 신속하게 입점할 계획이다.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는 “최고 수준의 피트니스 고객 및 시설을 보유한 리조트피플과 함께 양사 모두에게 의미있는 좋은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