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플로우‘가 제48회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플로우‘는 대홍수가 세상을 덮친 뒤, 유일한 피난처가 된 배 한 척을 타고 다양한 동물 친구들과 항해를 시작한 ‘고양이’의 모험담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제48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 관객상, 장편 부문 음악상, Gan Foundation상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해 최다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 사진=판씨네마 |
1인 제작으로 탄생한 ‘어웨이‘로 2019년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콩트르샹 작품상을 수상했던 긴츠 질발로디스 감독의 신작 ‘플로우‘는 이번에도 감독이 연출부터 각본, 제작, 음악, 촬영, 편집, 미술까지 모두 참여했고, 작품은 제77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한편 ‘플로우‘는 내년 상반기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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