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소년시절의 너’가 오는 8월 28일을 다시 한번 스크린을 찾는다.
‘소년 시절의 너’는 세상에 기댈 곳 없는 우등생 소녀 ‘첸니엔’(주동우)과 가진 것 없는 양아치 소년 ‘베이’(이양천새)가 운명처럼 만나 서로를 지켜내며 삶을 찾아 나가는 청춘 표류 로맨스 영화.
▲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
영화는 국내에서 ‘소울메이트’라는 제목으로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이 주연을 맡아 리메이크한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를 연출한 증국상 감독의 작품으로, 자국 개봉 당시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개봉 5일 만에 수익 1,400억 원을 돌파했고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국내에서도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은 ‘소년시절의 너’는 개봉 후 1020 세대의 지지를 받고 ‘적니단’이라는 팬덤을 형성해 N차 관람은 물론 자발적으로 개봉 N주년 기념 행사를 꾸준히 열기도 했다. 또 SNS를 통해 큰 스크린에서 다시 보고 싶다는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왔다.
재개봉 포스터 또한 관객들이 가장 좋아했던 포스터로 선정됐다. 감성적인 색감 아래 첸니엔을 바라보는 베이의 애틋한 표정이 눈에 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