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래 이후 2년 만에 호주오픈 본선 진출
▲ 장수정(사진: 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 |
이로써 이번 호주오픈 예선에서 3연승을 거둔 장수정은 생애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대회 단식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2017년 프랑스오픈과 US오픈에서도 예선 결승까지 올랐지만,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던 장수정은 이로써 세 번째 그랜드슬램 예선 결승에서 본선행을 이뤄냈다.
한국 여자 선수가 그랜드슬램 대회 단식 본선에 진출한 것은 2020년 호주오픈 한나래(부천시청, 267위) 이후 2년 만이다.
호주오픈 본선은 오는 17일 개막한다. 장수정의 본선 1회전 상대는 추후 정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