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롤리네 보즈니아키(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보즈니아키는 WTA 투어 통산 30승을 거둔 스타 플레이어로 2018년 호주오픈을 제패, 생애 첫 그랜드슬램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살이던 2010년 10월에 처음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보즈니아키는 2018년 호주오픈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 자리를 탈환하는 등 71주간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보즈니아키는 2019년 6월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출신 데이비드 리와 결혼했고, 2021년 6월에 딸 올리비아, 2022년 10월엔 아들 제임스를 출산했다. 비록 두 경기 만에 패했지만 성공적인 복귀 무대를 가진 보즈니아키는 이달 말 개막하는 그랜드슬램 대회 US오픈 출전에 도전한다. 아울러 내년 1월 호주오픈과 2024 파리올림픽 출전에도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윔블던을 제패한 본드루소바는 보즈니아키를 상대로 연승 행진을 9경기로 늘렸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