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2024 파리 올림픽∙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채택
김예리∙전지예,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사상 첫 메달 도전
▲ 시몬스 침대,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예리·전지예 선수 공식 후원(사진: 올댓스포츠)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시몬스 침대(대표 안정호)가 오는 9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예리·전지예를 후원한다. 시몬스 침대는 최근 김예리·전지예 선수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댄서이자 스포츠 선수로서 또다른 도약을 준비하는 두 선수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브레이크 댄스 또는 비보잉으로 더 잘 알려진 ‘브레이킹’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스포츠의 한 분야로 성장하며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 ‘스우파(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걸파(스트릿 걸스 파이터)’를 필두로 한 댄스 신드롬과 더불어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리듬감 있는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기술이 특기인 김예리(활동명: YELL)는 지난 201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에서 비걸부문 동메달을 차지하며 성장 가능성을 전세계에 널리 알렸다. 지난해에는 국내 브레이킹 K 시리즈 2차 대회와 파이널 대회에서 우승, 레드불 BC One E-배틀에서는 준우승을, 국내 브레이킹 K 시리즈 2차 대회와 파이널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또한 지난해 ‘스우파’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도 얻었다. 폭발적인 에너지와 고난도 기술을 구사하는 전지예(활동명: FRESHBELLA)는 2021년 울산 City Rockers, 브레이킹 K 시리즈 1차 대회, 레드불 BC One Cypher 코리아를 연거푸 석권,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어 지난해 브레이킹 K 파이널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최근에는 JTBC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다운’에 출연, 화려한 댄스 솜씨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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