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2023시즌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은 삼성생명, BNK썸 선수들(사진: WKBL)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7기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WKBL 규약 및 제반 규정 변경 및 플레이오프 방식을 변경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정규리그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맞붙는 플레이오프 방식을 종전 3전 2선승제에서 5전 3선승제로 변경했으며, 챔피언결정전은 5전 3선승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변경된 플레이오프 방식은 2023~2024시즌부터 적용된다.
WKBL은 또한 FA 협상 기간을 총 30일에서 20일로 조정했다. 1차 협상 기간은 종전과 같은 10일, 2차 협상은 10일에서 5일로, 3차 협상은 7일에서 3일로 변경했다. 또한 경기 중 선수의 엘보우 스윙 등 과격한 행위에 대하여 경기 후에도 비디오 판독을 통해 테크니컬 파울 추가 징계가 가능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