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디아블로 4'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 중 가장 높은 출시 당일 판매량을 기록했다.
▲ 사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7일(한국시간) '디아블로 4'가 역대 제작한 게임 중 가장 높은 출시 당일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판매량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블리자드가 기존에 밝힌 최다 당일 판매량 기록이 2020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 '어둠땅' 370만 장인 것을 미루어 봤을 때 '디아블로 4'는 그 이상의 판매고를 달성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또한 처음으로 얼리엑세스가 적용된 디아블로 시리즈이기도 했던 '디아블로 4'는 지난 2일부터 6일 정식 출시일 전까지 진행된 얼리엑세스 기간동안 게이머들이 약 9300만 시간을 플레이한 것으로 확인됐다.
블리자드 로드 퍼거슨 총괄 프로듀서는 "디아블로4 팀에게 있어 중요한 순간이다. 이용자에게 디아블로 게임 사상 가장 풍부한 스토리를 제공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아블로 4는 메타 크리틱, 오픈 크리틱 모두 87점 89점에 달하고 있다. 현재 디아블로 4는 PC,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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