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대한민국배구협회 |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부상에서 돌아온 선수들이 모두 합류한 '완전체'로 2020년 도쿄올림픽의 전초전인 2019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을 향한 장도에 올랐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월드컵이 열리는 일본 요코하마로 떠났다.
지난달 말 올림픽 세계예선과 아시아선수권에 참가했던 선수들을 주축으로 월드컵에 나설 14명의 명단을 확정한 대표팀은 지난 1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소집되어 훈련을 소화해왔다.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에서 개최국 일본과 작년 세계선수권 챔피언 세르비아, 러시아 등 대륙별로 세계랭킹이 높은 강호들과 대회 패권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한국은 특히 지난 올림픽 세계예선에서 통한의 역전패를 러시아와 리턴매치를 앞두고 있어 설욕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 12개 참가국은 싱글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한 차례씩 맞붙어 승패-승점-세트 득실률 순으로 순위를 가린다.
◇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월드컵 경기 일정
▲ 14일 오후 3시 한국-중국
▲ 15일 오후 3시 한국-도미니카공화국
▲ 16일 오후 7시 20분 한국-일본
▲ 18일 오후 12시 30분 한국-러시아
▲ 19일 오후 3시 한국-카메룬(이상 요코하마 아레나)
▲ 22일 오전 11시 한국-아르헨티나
▲ 23일 오전 11시 한국-네덜란드
▲ 24일 오전 11시 한국-세르비아(이상 도야마 체육관)
▲ 27일 오전 11시 한국-케냐
▲ 28일 오전 11시 한국-브라질
▲ 29일 오전 11시 한국-미국(이상 오사카 마루젠 인텍 아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