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디즈니 라이브 액션 사상 최고 흥행 수익을 거둔 영화 '라이온 킹'의 프리퀄로 전 세계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무파사: 라이온 킹'이 엇갈린 운명의 형제 '무파사'와 '타카'의 장대한 여정을 담아낸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한 가운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파사' 하나의 왕좌, 엇갈린 운명...마침내 밝혀지는 과거사/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하나의 왕좌, 엇갈린 운명" 이라는 카피에서는 '무파사'와 '타카'가 오직 하나의 사자만이 오를 수 있는 왕위를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형제의 갈등을 암시하는 듯 해 흥미를 모은다. 또한 왕의 혈통이었던 '타카'가 어떠한 연유로 훗날 모두를 두려움에 떨게 만들 최악의 '빌런'이 되었는지, 그의 과거에 숨겨진 서사 또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고향을 떠난 '무파사'와 '타카' 형제가 마주하게 되는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 그려져 기대감을 더한다. 어린 시절 길을 잃고 떠돌던 아기 사자 '무파사'가 자신을 구해준 소중한 형제 '타카'와 함께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은 세상이 기억하는 전설적인 이야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며 흥미를 드높인다. 이어 훗날 '무파사'의 아내이자 '심바'의 엄마인 '사라비'의 첫 등장이 예고되면서 그가 어떻게 '무파사'와 엮이게 될 지 팬심을 자극한다.
▲ '무파사' 하나의 왕좌, 엇갈린 운명...마침내 밝혀지는 과거사/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여기에 '사라비'와 함께 나타난 정찰병 '자주'와 예언자 '라피키'까지 새로운 친구들의 합류로 또 한번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 '무파사'와 '타카'. 이들이 만들어내는 유쾌한 에너지가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거대한 적 '키로스'가 이끄는 또 다른 사자 무리가 등장하면서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단 하나의 '라이온 킹'만 있을 것이다"라고 울려 퍼지는 '키로스'의 목소리는 고아에서 왕이 된 '무파사'와 왕의 혈통에서 세상의 적이 된 '타카'의 엇갈린 운명을 다시 한 번 암시하는 듯해 긴장감을 높인다. 무자비한 적들의 위협 속에서도 "나는 악에 굴복하지 않아!"라고 외치며 맞서는 '무파사'의 용기 있는 모습은 전설이라 불리게 될 그의 예사롭지 않은 존재감을 보여주며 예비 관객들을 순식간에 끌어당긴다. 끝으로 예고편의 마지막을 장식한 "우리 함께 가네"라는 노래 가사처럼 세상을 뒤흔들 '무파사'와 '타카', 두 형제의 장엄하고도 위대한 모험이 과연 어떻게 펼쳐지게 될 것인지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처럼 마침내 드러나는 형제의 과거 서사와 압도적 영상미가 가득 담긴 메인 포스터, 예고편 공개 이후 팬들은 "'라이온 킹' 팬으로서 무조건 영화관에 가서 볼 것"(유튜브 Ha**), "어릴 때부터 '무파사'와 '스카'의 사이가 궁금했는데, 이렇게 공개되다니! 꼭 봐야할 영화"(유튜브 누**), "올 겨울이 너무 기대가 된다"(유튜브 Fu**), "'심바' 부모님과 삼촌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영화라니요"(유튜브 ji**), "우리가 감히 '무파사'의 어린 시절을 봐도 되는 걸까"(X @cu**), "이보다 더 훌륭하게 뽑아낼 수 있을까 싶은 예고편"(X @mo**) 등 개봉을 앞둔 설렘을 전하고 있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흥행 1위, 전 세계 역대 흥행 순위 9위를 기록한 영화 '라이온 킹'(2019)의 프리퀄 '무파사: 라이온 킹'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 탄생 30주년을 맞이해 제작된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문라이트'로 제89회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배리 젠킨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전작 '라이온 킹'을 집필한 제프 나단슨이 또 한번 각본에 참여해 더욱 완성도 높은 스토리텔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지니어스: 마틴 루터 킹 / 말콤 X' 에서 불꽃 튀는 연기로 평단의 주목을 받은 실력파 배우 아론 피에르와 켈빈 해리슨 주니어가 각각 '무파사'와 그의 동생 '타카(스카)' 역을 맡아 완벽한 호흡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라이온 킹'에서 '티몬'과 '품바'로 환상적인 티키타카를 선보인 빌리 아이크너와 세스 로건을 비롯해 '라피키' 역의 존 카니, '심바' 역의 도널드 글로버, '날라' 역의 비욘세까지 재합류해 케미를 더한다. 여기에 매즈 미켈슨, 탠디 뉴튼, 비욘세의 딸 블루 아이비 카터까지 강력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올 연말 최고의 기대작 '무파사: 라이온 킹'은 거대한 야생에서 고아가 된 어린 사자 '무파사'가 왕의 혈통이자 예정된 후계자 '타카(스카)'를 만난 후, 주어진 운명을 뛰어넘어 세상의 왕이 되는 전설적인 여정을 그린 이야기로 오는 12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