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시즌 퓨처스리그 우승팀 용인 삼성생명(사진: WKBL)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올스타 휴식기를 활용, 오는 29일부터 2023년 1월 3일까지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2군 리그)를 개최한다.
WKBL 6개 구단이 참가하는 이번 퓨처스리그는 팀당 5경기씩 총 15경기 풀리그 형태로 진행되며, 우승 상금은 1천만 원, MVP에게는 2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근 4시즌 중 3개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한 삼성생명은 올 시즌에도 우승할 경우, KB스타즈(4회)의 퓨처스리그 통산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이 밖에도 신정자(전 신한은행), 김단비(우리은행), 진 안(BNK 썸) 등 역대 퓨처스리그 MVP 출신 선수 중 많은 선수들이 국가대표 선발 및 팀의 주축 선수로 성장한 만큼 향후 여자농구를 이끌어갈 선수들을 미리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퓨처스리그가 열리는 인천 도원체육관은 대회 기간 무료로 개방되며, 별도 예매 없이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모든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 유튜브 여농티비, WKBL 앱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