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2K와 파이락시즈 게임즈는 전략 게임 프랜차이즈 ‘시드 마이어의 문명 VII(이하 문명 VII)’을 오는 2025년 2월 11일 출시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문명 VII 은 플레이스테이션5,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팀과 에픽 스토어 등을 통해 출시되며, 현재 예약 구매할 수 있다.
▲ 시드 마이어의 문명 VII – 게임플레이 쇼케이스 키노트 캡쳐 [사진=2K] |
스탠다드 에디션, 디럭스 에디션, 한정판 디지털 파운더스 에디션 등 총 세 가지 에디션으로 출시되며, 게임을 테마로 한 수집품이 포함된 한정판 컬렉터스 에디션(Collector's Edition)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게임은 정식 출시 전 독일 퀼른에서 열린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와 이어진 게임플레이 쇼케이스에서 상세 내용과 함께 새 기능을 발표했다.
또 ‘왕좌의 게임’, ‘스타워즈’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그웬돌린 크리스티(Gwendoline Christie)가 게임의 새로운 내레이터로 등장한 사실이 화제가 됐다.
플레이어는 인류 역사의 다양한 시대를 가로지르며 제국을 이끌어야 한다. 각 시대마다 고유한 문명과 자원, 시대를 고증한 역사적인 콘텐츠로 전략 경험을 선사한다.
각 시대가 시작될 때마다 이전 게임플레이 업적에 따라 새로운 시대의 문명 옵션을 선택하고 제국을 재구성하면서 역사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할 수 있다.
제국을 발전시키면 새로운 게임플레이 보너스와 잠금 해제되는 고유 유닛을 활용해 현재 문명이 항상 최강의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략을 구사할 수 있고, 군사력이나 정치력으로 유명한 전통적인 국가 원수부터 철학, 과학, 인권 등에 영구적인 영향을 미친 선구적인 지도자들을 만날 수 있다.
각 지도자는 고유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맞춤형 속성으로 더욱 향상시킬 수 있어 한 시대에서 다음 시대 진행 시 전략을 강화하거나 다른 전략으로 전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리즈 역사상 처음으로 문명과 별도로 지도자를 선택할 수 있고, 건물 건축과 유닛 디자인 전반에 걸쳐 광대하고 다양한 문화적 스타일을 구현해 냈다.
아울러 다른 역사적 지도자들과 직접 대면하며 외교와 선전포고를 하는 모든 행위가 애니메이션으로 추가됐고, 영토가 확장되고 도시가 계속 발전함에 따라 화려하게 렌더링된 제국의 풍경과 대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에서 멀티플레이어 대전으로 다른 플레이어와 경쟁하거나 PC와 콘솔 간 크로스 플레이도 가능하고, 장대한 다중 시대 캠페인과 단일 시대 중 하나를 선택해 한 번의 세션에서 전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외 30년 이상의 시리즈 유산을 바탕으로 다방면에 걸쳐 튜토리얼과 게임플레이가 개선됐다.
한편, 문명VII는 현재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등급 위원회(ESRB)에서 등급 심사 중이며, 현재는 테스트 버전의 RP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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