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브리엘라 루세(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루세는 11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WTA 투어 함부르크 유러피언오픈(총상금 23만5천238 달러) 단식 결승에서 홈 코트의 안드레아 페트코비치(독일)에 세트 스코어 2-0(7-6, 6-4)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 당시 세계 랭킹 198위였던 루세는 이번 우승으로 2019년 세계 299위로서 2019년 타슈켄트 오픈 우승을 차지한 마르가리타 가스파리안(러시아) 이후 최저 랭킹 WTA 투어 타이틀리스트가 됐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 예선을 거쳐 출전한 루세는 올 시즌 예선 통과자로서 투어를 제패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루세는 생애 첫 우승으로 12일 발표된 새로운 세계 랭킹에서 전주보다 65계단 오른 13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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