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블루 록 -에피소드 나기-’가 오는 8월 21일 개봉한다.
‘극장판 블루 록 -에피소드 나기-’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 ‘블루 록’에 참가하게 된 ‘나기 세이시로’와 ‘미카게 레오’가 천재적인 재능에 눈을 뜨게 되는 과정을 담은 배틀 축구 애니메이션 영화.
▲ 사진=CJ CGV |
영화는 2018년 11월부터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된 일본의 배틀 축구 만화 [블루 록]의 첫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원작 만화는 제45회 코단샤 만화상 소년 부문을 수상하고 시리즈 누계 발행 부수 4,000만 부를 돌파하는 등 사랑 받은 바 있다.
[블루 록]의 외전 [블루 록 -EPISODE 나기-]를 바탕으로 탄생한 첫 번째 극장판 ‘극장판 블루 록 -에피소드 나기-’는 지난 4월 19일 일본 개봉 이후 27일 만에 110만 관객을 동원했고, 흥행 수익 15억 엔을 돌파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으로 평가받는 300명의 축구 천재가 최고 실력을 가진 단 한 명의 스트라이커로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서바이벌 배틀 축구의 시작을 알린다. 그 중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주인공 ‘나기 세이시로’의 결연한 눈빛이 담겨 눈길을 끈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뛰어난 재능을 가졌음에도 축구의 룰도 모른 채 지루한 일상을 보내던 무기력한 천재 ‘나기 세이시로’가 야망 넘치는 파트너 ‘미카게 레오’를 만나 필드에 첫발을 내딛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첫 경기부터 천재적인 재능을 인정받은 ‘나기 세이시로’는 ‘미카게 레오’에게 도착한 일본 축구 연합의 편지를 받고 그와 함께 ‘블루 록’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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