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피버의 클래식 공연 ‘캔들라이트’가 제주 공연을 확정했다.
‘캔들라이트’는 지난 2022년 9월 서울 공연 이후 여러 도시로 프로그램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현재 서울, 수원, 인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창원, 광명, 전주 등에서 진행 중이고 12번째 공연 도시로 제주도에 진출한다.
▲ 사진=피버 |
‘캔들라이트’는 클래식의 접근성을 낮춰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 아래, 귀에 친숙한 클래식 거장의 음악 및 영화 음악, 팝송, 재즈, 발레, 플라멩코 등 다양한 크로스오버 장르를 선보인다.
수천 개의 캔들라이트 장식 및 도심 속 독특한 장소에서 공연을 진행한다는 점 역시 캔들라이트만의 독특한 요소다. 관객들은 ‘캔들라이트’ 공연이 자아내는 특별한 분위기와 친숙한 곡을 통해 보다 쉽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다.
제주 공연은 오는 28일과 7월 12일 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서 진행된다.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인 아쿠아플라넷 제주서 진행되는 ‘캔들라이트’는 바닷속에서 클래식을 즐기는 듯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오는 28일 오후 7, 9시 7월 12일 오후 7, 9시 총 4회 공연을 확정했고 점차 다양한 프로그램과 회차를 편성해 더욱 많은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각 회차별로 동일한 공연을 진행하지 않아 각자의 취향대로 원하는 회차를 선택해 관람이 가능하고, 전 회차를 관람할 수도 있다.
오는 28일 오후 7시에는 ‘캔들라이트 썸머: 애니메이션 OST’를 통해 스튜디오 지브리 메들리를 비롯해 ‘명탐정 코난’, ‘귀멸의 칼날’, '너의 이름은’, ‘원피스’ 등 일본 애니메이션 삽입곡을 클래식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고, 오후 9시에는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 라이온킹, 토이스토리 등애니메이션 삽입곡으로 구성된 ‘캔들라이트 썸머: 마법 왕국의 멜로디’가 진행된다.
7월 12일 오후 7, 9시에는 기존 ‘캔들라이트’ 콘서트에서 선보인 바 있는 ‘캔들라이트 썸머: 비발디의 사계’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캔들라이트’ 공연은 피버 앱 및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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