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개봉을 앞둔 영화 ‘우리가 끝이야’가 올해 전 세계 흥행 수익 10위권 안에 안착해 눈길을 끈다.
영화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우리가 끝이야’는 지난 4일 오전 7시(국내 시간 기준),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2억 8천만 달러(한화 약 3,754억 8,000만 원)을 돌파해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흥행한 영화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 사진=박스오피스 모조 |
이는 ‘인사이드 아웃 2’, ‘데드풀과 울버린’, ‘트위스터스’ 등 블록버스터와 대형 프랜차이즈 작품들 사이 유일한 로맨스 드라마로 이뤄낸 성과로 의미를 더한다.
앞서 ‘우리가 끝이야’는 개봉과 동시에 북미 오프닝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2018년 이후 개봉한 로맨스 드라마 영화 중 최고 흥행작에 등극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우리가 끝이야’는 운명처럼 찾아온 남자 ‘라일’과 사랑에 빠진 ‘릴리’가 잊혀진 첫사랑 ‘아틀라스’와 우연한 재회 후, 감춰져 있던 ‘라일’의 위협적인 모습을 목격하게 되며 용기가 필요한 선택의 기로 앞에 놓이게 되는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13일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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