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연소일기’가 오는 11월 13일 개봉한다.
‘연소일기’는 한 고등학교 교사가 교실의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주인 모를 유서를 보며 기억 속에 묻어버린 어린 시절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탁역겸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 사진=누리픽쳐스 |
영화는 제60회 금마장 신인감독상 수상, 제17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 신인감독상 수상 등 아시아 주요 영화제에서 7개 부문 수상 및 2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주목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 리퀘스트시네마 섹션에서 첫 공개됐다.
개봉 소식과 함께 메인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첫 번째 포스터는 옥상 난간에 위태롭게 앉아 있는 어린 소년의 모습이 그려졌고, 두 번째 포스터는 교실 쓰레기통에서 유서를 발견한 교사의 착잡한 표정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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