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테리 하퍼 소셜미디어 캡쳐 |
하퍼와의 통합 타이틀전은 최현미에게 두 번째 통합 타이틀전이다. 최현미는 당초 지난해 2월 국제복싱연맹(IBF) 슈퍼페더급 챔피언인 마이바 하마두체(프랑스)와 통합 타이틀전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경기가 무기한 연기된바 있다. 최현미에 맞서는 하퍼는 통산 전적 12전 11승(6KO) 1무을 기록중인 무패의 복서로 라이트급에서 슈퍼페더급으로 체급을 내린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평가다.
최현미가 학생 시절부터 풍부한 아마추어 복싱 경력과 프로 무대에서도 하퍼에 비해 전적 면에서 풍부한 경험을 축적하고 있고, 그에 따른 원숙한 경기 운영 능력이 강점이라면 하퍼는 11차례의 승리 중 절반 이상을 KO승으로 장식했을 정도로 펀치력 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