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유마 카운티의 끝에서: 주유소 살인사건’이 오는 13일 개봉한다.
‘유마 카운티의 끝에서: 주유소 살인사건’는 기름이 떨어진 주유소에서 유조차를 기다리던 이들이 하나 둘 모여드는 사람 중 은행강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서로를 항해 공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그려낸 범죄 스릴러 영화.
▲ 사진=박수엔터테인먼트 |
영화는 지난해 해외 영화제에서 먼저 선보여졌다. 제15회 사스카툰 판타스틱 영화제에서는 최고 장편 관객상 브론즈를 수상했고, 제56회 시체스영화제에서는 오르비타상, 제21회 캘거리 언더그라운드 영화제에서는 심사위원 최고 장편상을 수상했다. 이외 제18회 판타스틱 페스트에서 공식 상영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올해 열린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작품상과 관객상을 동시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주유소를 배경으로 총을 겨누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그들을 둘러싼 화염과 휘날리는 돈다발들은 이후 일어날 사건을 암시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마지막 주유소에서 기름이 떨어져 꼼짝없이 유조차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여러 사람들이 은행 강도와 함께 있어야만 하는 상황과 대부분이 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비추고, 끝에 서로를 향해 총을 쏘게 되는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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