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코마다 위스키 패밀리’가 오는 9월 4일 CGV 단독 개봉을 확정했다.
‘코마다 위스키 패밀리’는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정성을 다해 지켜온 환상의 위스키 ‘코마’를 부활시키고자, 딸 ‘루이’와 코마다 증류소를 응원하는 서포터즈가 함께 힘을 모으는 과정을 그린 위스키 테라피 애니메이션. 제47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 콩트르샹 경쟁 부문 진출작이다.
▲ 사진=스마일이엔티 |
영화는 [트루 티어즈],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 [신이 된 날] 등을 선보인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P.A. WORKS의 작품으로, ‘공각기동대’, ‘인랑’,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전격! 돼지발굽 대작전’ 등 P.A. WORKS의 작품을 함께 작업한 애니메이터 요시하라 마사유키의 첫 장편 데뷔작이기도 하다.
특히 ‘코마다 위스키 패밀리’는 위스키 소재를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애니메이션으로 눈길을 끈다. 위스키와 증류소에 대한 애정과 인내, 가족의 사랑과 유대 등의 스토리를 보다 섬세하게 다룰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코마다 증류소’를 물려받은 딸 ‘루이’가 오랜 세월과 추억이 켜켜이 쌓여있는 오크통 숙성장을 배경으로 따스하게 비추는 햇빛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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