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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미셸 워터슨, 펠리스 헤릭(사진: 인스타그램 캡쳐) |
정상급 기량과 빼어난 미모를 겸비한 두 명의 섹시 파이터가 이번 주말 맞대결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종합격투기 UFC 여성 스트로급 8위에 올라 있는 미셸 워터슨과 동급 9위에 올라 있는 펠리스 헤릭(미국)은 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 베이거스의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29' 대회 메인카드 경기에 출전한다.
태국계 미국인인 워터슨은 빼어난 외모로 주목받으며 선수가 아닌 라운드걸로 종합격투기와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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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셸 워터슨 인스타그램 |
하지만 10살 때부터 수련한 가라테를 비롯해 아메리칸 프리스타일 가라테, 우슈, 레슬링, 브라질리안 주짓수, 무에타이 등을 수련하면서 성장을 거듭한 워터슨은 아마추어 복싱을 거쳐 2007년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했다.
파이터로서 뛰어난 기량은 물론 빼어난 미모까지 갖춘 탓에 그의 닉네임은 '가라테를 하는 섹시한 사람'을 의미하는 '카라테 하티'. 인빅타FC 아톰급 챔피언을 지낸 워터슨은 2015년 UFC에 데뷔, 3승 2패를 기록중이다. 종합 격투기 전적은 15승6패. 최근 전적을 살펴보면 작년에는 현 스트로급 챔피언인 로즈 나마유나스와 테시아 토레스(미국, 6위)에 연패를 당했지만 지난 4월 코트니 케이시(미국, 10위)에 승리를 거두고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워터슨에 맞서는 헤릭 역시 기량과 미모를 겸비한 선수다. 헤릭은 평소 독특한 패션 감각과 운동으로 다져진 조각같은 몸매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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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펠리스 헤릭 인스타그램 |
계체량 현장에 다소 난해해 보이는 호피 무늬 투피스 차림으로 등장하는가 하면 미디어데이에 섹시한 핑크 미니 원피스에 하이힐을 신고 등장하는 등 격투기 실력만큼이나 미모와 패션 감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킥복싱, 무에타이를 베이스로 하고 있는 헤릭은 인빅타 FC를 거쳐 2014년 UFC에 입성, 5승2패를 기록 중이다. 종합격투기 전적으로는 14승7패를 기록중이다. 체력이 좋고 경기 운영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전적을 살펴보면 2016년부터 작년까지 4년승을 달리다 올해 들어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폴란드, 5위)에 아깝게 판정패 당해 연승이 끊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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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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