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의 공식 IP 라이선싱 파트너 ‘레전더리스’는 디지털 콜렉터블 서비스 ‘LCK 레전더리스’의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 사진: 레전더리스 |
‘LCK 레전더리스’는 ‘페이커’ 이상혁, ‘쵸비’ 정지훈 등 LCK 유명 선수는 물론 선수들이 선택한 챔피언 이미지, 경기 기록,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등이 결합된 디지털 카드를 수집, 거래하고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 이용자끼리 교류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라이엇 게임즈와 LCK, 레전더리스의 협업 아래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서비스로 관심을 모은다.
디지털 카드는 시즌당 한정 수량으로 LCK 정규 시즌 및 플레이오프 포함 총 7회에 걸쳐 판매되며, 2~5개의 카드가 랜덤으로 포함되어 있는 팩 단위로 제공,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의 퀄리티에 따라 4개 등급으로 나뉜다.
LCK 레전더리스 이용자는 $9에서부터 $60에 이르는 4개 등급의 팩을 구매할 수 있다. 리그 경기가 시작되는 7일부터 스타터팩이 $9에 판매되며, 12일부터는 2023 LCK Spring 정규시즌 스탠다드 / 엘리트 / 프리미엄팩이 판매되기 시작한다.
또한 매 경기 직후 한정판으로 오픈되는 POG(Player Of the Game) 티켓을 구매할 경우, POG로 선정된 선수의 명장면이 담긴 디지털 카드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응원하는 팀 별로 다양한 테마의 카드를 수집하는 퀘스트가 주어지며, 조건을 충족하면 스페셜 카드 우선 구매 혜택 등 보상을 제공한다.
아울러 활동 실적에 따라 LCK 결승전 티켓을 포함한 관람 혜택은 물론 디스코드를 통해 선수 사인이 담긴 특별 선물을 지급하는 등의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LCK 레전더리스’는 7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디지털 콜렉터블의 베타서비스를 시작하며, 이번 출시를 기념해 응원하는 팀의 웰컴팩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원하는 팀을 선택하는 이용자에게 무료 웰컴 팩을 제공한다.
배승익 레전더리스 CEO는 “LCK의 디지털 콜렉터블 매출액의 50%를 팀들과 분배하여 리그와 구단의 원활한 운영에 일조할 것이다. 출시를 기념하여 LCK의 발전에 기여한 선수, 감독 및 코치진들 대상으로 감사와 존경의 의미로 특별 VIP 기프트를 증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