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젠지 이스포츠(이하 젠지)가 래퍼 창모가 이끄는 리빌리(LIBILLY)와 함께 ‘2024 Gen.G x LIBILLY’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리빌리와 함께 새롭게 선보인 이번 컬렉션은 Gen.G x LIBILLY 공식 유니폼 저지와 자켓을 비롯해 양사의 정체성을 담은 반팔 티셔츠, 맨투맨과 볼캡 등 6종으로 구성된다.
▲ 사진=젠지 |
젠지의 상징인 골드 컬러를 포인트로 한 공식 유니폼은 통기성을 높여 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으로, 젠지의 브랜드 슬로건인 ‘체인지 더 게임(Change the Game)’을 프린팅했다.
이외 리빌리의 심볼인 ‘031’ 로고 옷을 입고 있는 젠지 마스코트 ‘젠랑이’가 그려진 반팔티와 양사의 로고로 장식된 맨투맨과 볼캡도 공개됐다. 또 젠지와 리빌리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젠지 롤팀의 색다른 모습을 담은 화보 이미지와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쵸비’ 정지훈은 “리빌리라는 힙하고 젊은 브랜드와의 콜라보로 이번 시즌 새로운 유니폼을 입게 돼 기쁘다”며 “평소와 다른 스타일링도 해보고 컨텐츠 촬영도 재미있게 한 만큼 팬들도 많이 좋아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창모는 “이스포츠 씬을 대표하는 젠지와 협업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젠지의 열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리빌리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새로운 차원으로 표현한 이번 컬렉션이 전세계 젠지 팬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젠지와 리빌리가 손잡고 첫 선을 보인 이번 컬렉션은 젠지 이스포츠 공식 멤버십인 젠지 크루와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에서 오는 4일부터 선구매 가능하고, 8일부터는 젠지 온라인 스토어인 젠지샵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아놀드 허(Arnold Hur) 젠지 이스포츠 CEO는 “매년 이스포츠 업계의 의미 있는 순간마다 젠지가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창모를 비롯한 리빌리 팀과 협력한 이번 콜라보를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젠지 롤 팀은 LCK 최초 포핏 달성과 더불어 MSI에서도 우승을 거머쥐었다. 젠지 롤팀 선수들은 다가오는 이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부터 LCK 서머 시즌 동안 2024 Gen.G x LIBILLY 공식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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