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롯데시네마는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제로월드’와 손잡고 몰입형 체험 공간 ‘라이브 시네마’를 신규 론칭 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기존 상영관을 활용한 전시 ‘랜덤스퀘어’에 이어 오감으로 콘텐츠를 경험하는 공간 ‘라이브 시네마’를 오는 15일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 새롭게 선보인다. ‘라이브 시네마’는 ‘살아있는’을 뜻하는 ‘라이브(LIVE)’와 영화관을 뜻하는 ‘시네마(CINEMA)’를 결합하여 ‘입체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영화관’을 의미한다.
▲ 사진=롯데시네마 |
‘라이브 시네마’는 스토리의 주인공인 관객이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씬스틸러(연기자)’와 함께 만들어 가는 롤플레잉 체험이다. 스토리 주인공으로서 ‘씬스틸러(연기자)’와 협동하여 각 공간마다 주어지는 미션을 수행한다.
특히 영화관이라는 장소의 특색을 활용해 공간을 다채롭게 구성하고, 관객이 직접 스크린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라이브 시네마’의 첫 번째 테마는 ‘우정’으로 석양이 질 때 가장 아름다운 해후 마을에서 오랜만에 모인 동창들이 만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은 ‘씬스틸러(연기자)와 함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간다. 각 스토리라인은 관객들이 몰입하여 각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당 콘텐츠는 네이버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랜덤스퀘어’의 네 번째 전시 ‘감정 테마 파크’를 지난 1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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