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장수정 인스타그램 캡쳐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장수정(대구시청, 세계 랭킹 254위)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올로모우츠오픈(총상금 6만 달러)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장수정은 22일(현지시간) 체코 올로모우츠에서 열린 대회 단식 준결승에서 2008년생 신예 줄리 파스티코바(체코, 주니어 33위)에게 세트 스코어 2-1(4-6 6-2 6-0)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장수정은 23일 톱 시드인 아나 본다르(헝가리, 106위)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장수정이 ITF 대회 단식 결승에 진출한 것은 지난해 4월 일본 가시와오픈(총상금 2만5천 달러) 준우승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이번 결승 진출로 세계 랭킹 232위 안팎으로 오르게 된 장수정은 8월 말 개막하는 US오픈 예선 출전의 희망을 이어가게 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