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클룩(Klook)이 홍콩 에어라인과 함께 약 1억 2천만 원 상당의 홍콩 왕복 항공권 400장을 무료로 제공하는 ‘공짜 홍콩은 못 참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홍콩은 코로나19 이전 연간 한국인 140만 명 이상이 방문하던 인기 여행지다. 올해 3월 본격적으로 입출국 규제를 완화하면서 클룩의 2분기(4월~6월) 홍콩 상품 예약은 규제 완화 전인 1분기(1월~3월) 대비 158.95% 증가했다.
▲ 사진=클룩 |
클룩은 홍콩 리오프닝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에 홍콩 여행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클룩 홈페이지와 앱에서 룰렛 게임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무료 홍콩 왕복 항공권 및 다양한 홍콩 여행 상품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은 지난 23일부터 9월 16일까지로, 룰렛 게임은 해당 기간 동안 1일 1회 참여 가능하다.
홍콩 에어라인의 무료 홍콩 왕복 항공권은 프로모션 종료 후 9월 18일 전까지 코드로 일괄 지급 예정이다. 항공권 등록은 9월 30일까지 홍콩 에어라인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등록한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2024년 3월 24일까지다.
또한, 클룩은 항공권과 함께 홍콩 전체 액티비티 5% 할인, 홍콩 디즈니랜드 10% 할인, 공항철도 AEL 티켓 6% 할인, 홍콩 피크트램 8% 할인, 옥토퍼스 카드 5%, 옹핑 360 케이블카 10% 등 홍콩 여행 상품 할인 쿠폰을 룰렛 게임 경품으로 준비했다. 해당 할인 쿠폰들은 당첨 즉시 지급된다.
한편, 홍콩 에어라인은 2006년 설립된 풀 서비스 항공사로, 홍콩에 기반을 두고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20곳이 넘는 여행지를 운항하고 있다. 다양한 항공사 및 페리 서비스 제공업체와의 제휴로 92개의 인터라인(노선 연계) 및 16개의 코드쉐어(공동 운항)를 보유하고 있다.
홍콩 에어라인은 전량 에어버스 항공기로 운항하며 지난 2011년부터 항공사 평가 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로부터 4성 등급을 받고 있다. 홍콩 에어라인의 한국-홍콩 직항 왕복 노선은 매주 4차례(월·화·목·토) 운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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