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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 임가을 기자] 위밋모빌리티는 창마루와 물류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창마루는 골판지 상자 전문 제조 및 이커머스 유통 기업으로, 2005년 브랜드 박스포유 출범 이후 E-커머스 택배 박스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 사진=위밋모빌리티

이번 협약을 통해 창마루의 배송 서비스 고도화가 가능하고, 고객 배송 예정 알람 및 관제서비스까지 통합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양사는 위밋모빌리티의 자동 배차 및 라우팅 최적화 기술을 창마루의 배송 서비스에 적용해 향상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ETA(도착 예정시간) 기반의 배송 예정 알람 서비스를 결합해 CS 업무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고, 물류 과정에서 발행하는 데이터를 공유해 상호 교류협력 가능한 분야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위밋모빌리티 강귀선 대표는 “창마루가 보유한 유통 산업의 인프라와 노하우에 위밋모빌리티가 보유한 라우팅 기술 기반의 물류 플랫폼을 결합해 이커머스 서비스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물류 프로세스의 효율을 높이고 혁신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밋모빌리티는 VRS(Vehicle & Routing Scheduling System) 기술 기반의 라우팅 엔진을 통해 배차 및 경유지 순서를 최적화하는 B2B SaaS 솔루션 루티(ROOUTY)를 공급하고 있고 제주도내 당일 수거 배송 서비스인 ‘제주오늘’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