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아스테릭스: 더 미들 킹덤’이 오는 28일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한다.
‘아스테릭스: 더 미들 킹덤’은 중국 황제의 딸이 쿠데타로부터 도망쳐 갈리아의 용감한 두 전사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일어나는 어드벤처 액션 코미디. 프랑스 만화 '아스테릭스'를 원작으로 하는 6번째 실사화 작품이다.
▲ 사진=스튜디오 디에이치엘 |
'아스테릭스'는 1959년 프랑스 만화 잡지 '필로트'(Pilote)에서 처음 등장했다. 당시 ‘필로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던 르네 고시니와 알베르 우데르조의 공동 창작으로 시작된 작품은 1961년 첫 단행본 '골족의 영웅 아스테릭스'를 발매했고, 그 해에만 6천만부를 판매했다. 이후 단행본을 발매할수록 판매부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았다.
전 세계적으로 100여개의 언어로 번역된 '아스테릭스'는 애니메이션, 게임, 실사 영화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제작돼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아스테릭스: 더 미들 킹덤’은 현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 개봉 첫 주에만 1,500만불의 수익을 기록했다. 해외 개봉 당시 높은 재현율과 탁월한 코미디에 대해 호평받았다. 특히 축구 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카메오로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공개된 ‘아스테릭스: 더 미들 킹덤’의 메인 포스터는 갈리아의 두 전사 ‘아스테릭스(기욤 까네)’와 ‘오벨릭스(질 를르슈)’를 중심으로 로마 황제 ’시저(뱅상 카셀)’와 ‘클레오파트라(마리옹 꼬띠아르)’, 황제의 딸 ‘사스이(줄리 첸)’와 그의 호위무사 ‘탄탄(리아나 체아)’의 모습이 그려져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