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에이피알은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그레이(Photogray)’가 최근 140호점 매장을 돌파해 외형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포토그레이는 2017년 도입된 즉석 포토부스 브랜드로, 사진에 기능과 감성을 더한다는 콘셉트 아래 운영되고 있다. 자연스럽고 디테일한 보정 기능, 개성 있는 프레임 디자인으로 론칭 초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사진=에이피알 |
지난 12일 기준 포토그레이의 오프라인 매장 수는 총 145호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초 부터 ‘감성 스튜디오’로 리브랜딩하며 매장 수를 꾸준히 확대해 온 결과 1년 여만에 매장 수가 30호점 이상 증가했다. 매장 분포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만 집중되지 않고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제주도 등 전국 각지에 고르게 분포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피알은 국내 탄탄한 매출 활동을 기반으로 포토그레이의 해외 진출에도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지난해 일본 도쿄 하라주쿠 지역에 포토그레이 1호점을 오픈했고, 올해는 베트남, 호주 등 글로벌 시장을 추가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 고객 경험 만족을 위한 소프트웨어 기술 향상도 이어간다. 포토그레이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라이브 필터’ 기능을 탑재해 별도의 소품 없이도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을 통해 시즌별 라이브 필터를 비롯해 다양한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포토그레이는 단순한 재미를 넘어 하나의 콘텐츠로서 고객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신개발 역량을 두루 갖추며 국내 고객에게는 꾸준히 즐거운 경험을, 글로벌 시장에는 신선한 경험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