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사진: 컴투스) |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게임 개발사 컴투스가 오는 9일 글로벌판 출시를 앞두고 있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글로벌판에 엑스플라(XPLA) 블록체인을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와 북미 지역에 먼저 출시된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개성 넘치는 세 명의 소환사와 350여종 소환수를 수집·조합해 다이내믹한 모험과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전 세계 1억 6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컴투스는 글로벌판 출시 후 운영 안정화를 거쳐 오는 7월 게임에 블록체인 플랫폼 엑스플라(XPLA)를 도입, 게임 이용자들이 아이템과 장비를 직접 소유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이러한 모델에 P2O(Play to Own, 플레이로 소유하기)라는 이름을 붙였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엑스플라가 구축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통해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보다 건강한 Web3.0 게임 프로젝트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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