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결(사진: 이니셜스포츠) |
박결의 매니지먼트사인 이니셜스포츠는 28일 박결이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니셜스포츠는 “박결이 두산건설과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새 후원사와 함께하는 이번 시즌이 박결 프로가 재도약하는 모멘텀이 되길 응원해달라”고 전했다.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골프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박결은 그 해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수석을 차지하며 투어에 입성, 2018년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냈다.
올해 투어 9년 차에 접어든 박결은 “저를 믿고 후원을 결정해주신 두산건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두산건설 골프단의 첫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이다. 함께 하는 동안 꼭 우승으로 보답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결은 지난해 12월 베트남 대회가 끝난 직후 바로 미국으로 출국하여 현재까지 캘리포니아 무어파크C.C에서 훈련중이며, 4월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KLPGA 개막전에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