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배틀그라운드가 출시 7주년을 기념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오는 23일 출시 7주년을 맞는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돼 스팀 역대 최대 동시 접속자 수 325만 명을 기록한 배틀로얄 장르 대표 타이틀로, 7년 연속 스팀 최다 판매 및 최다 플레이 게임 부문의 플래티넘 등급에 선정됐다.
▲ 사진=크래프톤 |
출시 7주년을 기념해 배틀그라운드에 축제의 장이 열렸다. 먼저 에란겔 맵의 학교와 식당들을 7주년 테마로 꾸민다.
식당 내부에 위치한 자판기 이용 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에너지 드링크를 만나볼 수 있고, 7%의 확률로 에너지 드링크 7개를 한 번에 획득할 수 있다. 모든 맵의 시작섬에는 던질 수 있는 컵케이크와 선물 상자가 배치됐다. 이외 맵의 전광판, 장식, 보급함 및 비행기 배너가 새로 꾸며졌다.
이벤트와 보상도 마련됐다. 4월 8일까지 이벤트 페이지 접속 후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7주년 기념 팩을 획득할 수 있다. 또, ‘7주년 파티 선물’, ‘7주년 기념 부스터’, ‘파티 타임’, ‘모두를 위한 7주년’ 등 특별 보급 이벤트의 미션 달성 시 7주년 기념 의상 아이템, 지코인(G-coin), 밀수품 쿠폰 등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오는 27일까지 ‘7주년 스크린샷 이벤트’도 실시한다. 에란겔에서 7주년 기념 장식을 배경으로 스크린샷을 촬영해 커뮤니티에 게재하는 이벤트로, 참여자를 대상으로 당첨자를 선정해 배틀그라운드 에디션 레이저 게이밍 기어 세트, 삼성전자 SSD, 배틀그라운드 7주년 키캡 세트 등 경품을 제공한다.
28.2 업데이트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2024년 개발 로드맵 발표에서 언급한 ‘건 플레이 실험실’이 아케이드에 추가됐다. 이용자는 아케이드와 사용자 지정 매치에서 올해 중반 도입을 목표로 진행 중인 기관단총(SMG)의 밸런스 조정을 미리 경험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개발진은 이용자 의견을 기반으로 건 플레이 업데이트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게임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배그 누가 만듦?(이하 배누만)’을 진행한다. 배누만은 오아, 주키니, 윤루트 등 게임 인플루언서들과 배틀그라운드 개발진이 함께하는 이벤트성 대회다.
대회는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고, 배틀그라운드 공식 아프리카TV 채널에서 지수보이 이스포츠 해설위원과 파트너 인플루언서인 김블루, 배틀그라운드 개발자의 해설로 온라인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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