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FIVB 홈페이지 캡처 |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20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주 차 마지막 경기에서 19점을 뽑은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과 17점을 사냥한 표승주(IBK기업은행)를 앞세워 폴란드를 3-1(25-8 22-25 25-20 25-16)로 제압, 앞선 일본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폴란드는 이날 한국에 패했지만 도전팀으로 올해 VNL에 처음 출전해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예선 9승6패를 기록한 폴란드는 중국, 미국, 브라질(4위)과 이탈리아(8위), 터키(12위·이상 11승 4패)에 이어 예선 6위로 결선에 합류했다.
결선은 7월 3일부터 7일까지 중국 난징에서 열린다.
한편, 최하위가 된 불가리아는 2부 리그 챌린지컵으로 강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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