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의 김민하 감독과 주연 배우 김도연, 손주연, 정하담, 강신희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는다.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은 평균 성적 8등급의 방송부 소녀들이 우연히 ‘1998년 개교기념일 귀신 숨바꼭질’ 테이프를 발견하면서 수능 만점을 위해 귀신과 목숨을 건 저주의 숨바꼭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호러 코미디 영화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에 초청돼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 (왼쪽 상단부터) 김도연, 손주연, 정하담, 강신희 |
미스터리하고 오싹한 학교괴담을 다루며, 독특한 설정과 강렬한 캐릭터들을 선보이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은 학교라는 익숙한 공간을 배경으로 공포와 서스펜스를 선사하고, 대학 입시, 수능, 성적, 학폭 등의 주제를 학교괴담이라는 소재로 녹여냈다.
영화는 ‘버거송 챌린지’, ‘빨간마스크KF94’ 등 다수의 단편 작품을 선보인 김민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김도연, 손주연, 정하담, 강신희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은 이번 영화제에서 오는 7, 9일 두 차례 상영될 예정이다. 김민하 감독과 주연 배우 김도연, 손주연, 정하담, 강신희는 레드카펫을 밟으며 영화 팬들과 만난다. 또 감독과 배우들은 영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는지 설명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은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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