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에이스프로젝트(대표 박성훈)’는 자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나인업 프로야구(이하 9UP 프로야구)’에 ‘2.2.0 아이템 분해 기능’ 및 전반적인 게임성 개선을 지난 30일 신규 업데이트를 통해 정식 반영했다고 밝혔다.
▲ 사진: 에이스프로젝트 |
9UP 프로야구에 적용된 아이템 분해는 게임에서 활용되는 아이템들을 해체할 수 있는 기능의 하나로, 해당 콘텐츠는 팀 레벨 15단계부터 해금되도록 설정돼 있다.
분해 기능은 인벤토리 내에 새로 적용된 ‘분해’ 버튼을 클릭하면 사용되며, 팩 구매권을 제외한 모든 아이템을 분해할 수 있다.
분해를 진행할 때 최대 12개 아이템을 분해 항목에 추가한 다음 한 번에 진행도 가능하며, 아이템을 분해할 경우 특별 기어, 고급 기어, 일반 기어 등 3단계 등급의 아이템으로 나뉘게 된다. 해당 기어는 ‘아이템샵 교환소’에서 유저가 필요로 하는 다른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9UP 프로야구 유저 편의성 향상을 염두에 둔 게임성 개선도 대대적으로 단행됐다. 우선, 리그 모드 내 일일 리그 운영방침 ‘새로고침 횟수’가 1회에서 3회까지 확대됐다.
드래프트 모드도 경기 결과 보상으로 ‘드래프트 입장권’ 출현 확률이 감소하고, ‘드래프트 주사위’ 등장 확률이 증가됐다. 더불어 기존까지 게임 모드 화면이 아닌, 드래프트 로비 화면에서 즉시 진행되도록 변경됐다.
이밖에 랭크 모드는 6월 1주차 랭크 시작부터 하위권 팀 버프 시스템이 삭제됐으며, 교류전 모드의 경우 공격 라인업을 구성할 때 희귀도 제한이 삭제됐다. 상대할 방어 라인업이 희귀도가 초과해 있을 때 ‘상대방의 교류전 라인업 구성이 완료되지 않았다’는 안내 팝업이 뜨게 된다.
판타지 모드는 획득한 LP 그래프의 MAX 스케일 값이 3,000으로 조정되는 등 전반적으로 신규 분해 기능의 추가를 비롯해 게임의 밸런스 및 유저 편의성 향상을 고려한 다채로운 내용들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고스란히 반영됐다.
9UP 프로야구는 ‘컴투스프로야구for매니저’, ‘9이닝스 GM’, ‘베이스볼 듀얼2’ 등을 개발한 에이스프로젝트의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지난 2005년부터 선정 중인 모든 KBO의 월별 MVP 카드를 만나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특히, KBO 공식 라이선스 기반 실제 기록과 경기 스케줄 반영, 디지털 아트 색채로 그려진 선수 카드 이미지 수집 등 야구팬을 비롯해 야구 게임 마니아층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로 꾸려진 점이 특징이다.
한편, 업데이트를 통해 분해 기능 추가와 함께 게임의 밸런스와 전반적인 조정이 단행된 9UP 프로야구와 관련된 내용은 ‘9UP 프로야구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