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젠지 이스포츠는 LG전자와 오는 5월 25일 베트남 호치민 소재의 브랜드 체험 공간인 ‘어나더사이공(Another Saigon)’에서 젠지 롤팀 선수단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에 대한 베트남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이번 특별 이벤트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아마추어 토너먼트와 더불어 다양한 즐길 거리로 구성될 예정이다.
▲ 사진=젠지 이스포츠 |
온라인 추첨을 통해 선정된 120명의 팬은 LG전자가 후원하는 젠지 팀의 선수 5명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 어나더사이공은 참석자들이 LG전자의 최신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둘러보고 체험하며 특별한 스탬프를 수집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를 마련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아마추어 팬들을 위해 펼쳐지는 ‘라이프스 굿 토너먼트(Life’s Good Tournament)’는 베트남의 인플루언서인 마이 도라(Mai Dora)와 옵티머스(Optimus)가 각각 팀을 이끌며 토너먼트를 진행하고, 현지 유명 캐스터가 해설을 맡는다. 어나더사이공에서는 준결승전과 토너먼트 챔피언이 젠지 선수단과 함께 경기에 참가하는 ‘이벤트 매치’가 열린다.
‘라이프스 굿 토너먼트’의 챔피언은 이벤트 매치에 앞서 젠지글로벌아카데미(Gen. G Global Academy)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그램 전문 코치로부터 하루 동안 독점적인 훈련을 받고, 훈련 이후 젠지 선수단과 혼합 팀을 구성해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해당 경기는 LG전자 글로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지훈 젠지 이스포츠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LG전자 울트라기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 IT 사업부장 이윤석 상무는 “이번 e스포츠 행사를 통해 베트남의 열성적인 LCK 팬들과 재능 있는 아마추어 선수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팬 이벤트 및 라이프스 굿 토너먼트 참가에 관심 있는 팬들은 LG전자 울트라기어 공식 계정과 LG 베트남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이벤트 등록은 25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젠지는 LG전자와 함께 2022 LCK 서머, 2023 LCK 스프링/서머, 2024 LCK 스프링 시즌에서 4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1년부터 젠지의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 함께한 LG전자는 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제공하고 젠지 구단과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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