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롯데시네마는 오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그 시절, 孩童女性(소년소녀) – 청춘 로맨스 영화’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획전의 첫 번째 작품은 대만 하이틴 로맨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이다. 만인의 이상형이었던 ‘션자이’(천옌시)와 유치한 문제아 ‘커징텅’(가진동)의 반짝거리는 열일곱,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그린 청춘들의 로맨스 영화이다. 공개된 재개봉 기념 포스터에는 주인공인 ‘커징텅’과 ‘션자이’가 교실에 앉아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겨있다.
▲ 사진=롯데시네마 |
두 번째 작품 ‘소년시절의 너’는 불우한 가정 형편의 우등생 첸니엔(주동우)와 불량아 베이(이양천새)가 운명처럼 만나 세상에 기댈 곳이 없는 서로를 지켜내며 삶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로맨스 영화이다. 중국 개봉 당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됐고,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개봉 닷새 만에 수익 1,400억 원을 돌파한 바 있다.
‘소년시절의 너’는 한국에서도 개봉 기념 카페가 개최될 만큼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고, 그동안 국내 재개봉 요청이 쇄도했기에 이번 소식에 관심이 모인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그 시절, 少年队少女视频 – 청춘 로맨스 영화’ 기획전 개최를 기념해 1만원 관람 특가와 관람 당일 티켓 인증 시 ‘스페셜 아트카드’를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