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선우정아가 2년 만에 단독 콘서트 ‘너머’를 오는 11월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새 정규 앨범 '너머(Beyond)' 발매를 기념하는 무대이자 2022년 '선우정아 단독 콘서트' 이후 약 2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공연이다.
▲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
'The Box'가 선우정아가 준비한 선물 같은 무대로 관객들과 함께 한 해를 갈무리했다면, 이번 '너머'는 경쾌한 발광(發光)과 고요한 자유가 공존하는 해방의 우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이번 단독 콘서트에 대해 "동명의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만큼 앨범 수록곡 전곡과 더불어 그동안의 디스코그래피를 아우르며 선우정아의 가까운 과거와 현재, 알 수 없는 미래를 유영해 가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소개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곡들까지 꽉 찬 구성의 공연"이라고 귀띔했다.
선우정아 단독 콘서트 '너머'는 오는 11월 16~17일 양일간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며, 이달 25일 오후 4시부터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가 진행된다.
한편 선우정아는 올 한 해 프로듀서, 뮤지션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상반기에는 JTBC 여성 보컬 그룹 결성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 온 파이어'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했고, 이어 정규 앨범 '너머'를 발매해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올해 11월에는 단독 콘서트 개최와 더불어 KBS2 예능 '나라는 가수'에 출연해 수지, 헨리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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