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출산한 콜라 크리머의 딸 힐튼 로즈(사진: 폴라 크리머 인스타그램)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최근 미국 여자 피겨 스케이팅의 '레전드' 미셸 콴이 41세의 나이로 출산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번에는 미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 한 명이 출산 소식을 전했다.
주인공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0승을 거둔 골프 스타로, 훌륭한 기량 뿐만 아니라 빼어난 패션 센스로 큰 인기를 구가했던 '핑크 공주' 폴라 크리머(미국).
크리머는 1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최근 출산한 딸 힐튼 로즈의 사진을 공개했다.
미국 골프위크에 따르면 전직 야구 선수인 셰인 케네디와 약혼한 크리머는 지난 8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한 병원에서 딸 힐튼 로즈를 출산했다.
크리머는 사진과 함께 "세상에 나온 걸 환영해 힐튼. 너는 최고의 선물이야. 너의 아빠와 나는 축복받은 사람들이야"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 7월 출산 휴가에 들어가며 "LPGA 투어에 다시 꼭 돌아오고 싶다. LPGA 투어 대회에 나와 좋은 플레이를 선보이고 싶다"고 필드 복귀에 대한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 사진: 폴라 크리머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