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당시 기자회견에 임하고 있는 메드베데바(사진: 스포츠W) |
올림픽 채널은 23일(한국시간) 러시아 언론을 인용, "메드베데바는 최근 코로나19 증세를 보여 관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며 "현재 메드베데바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올림픽 채널은 "메드베데바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러시아 에테리 투트베리제 코치 밑에서 함께 훈련하던 러시아 피겨 선수 안나 쉐르바코바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바 있다"고 덧붙였다.
메드베데바는 평창올림픽 직후 11년 동안 자신을 가르친 투트베리제 코치와 결별하고 캐나다에서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훈련하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다시 러시아로 복귀해 투트베리제 코치와 재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