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 '박정은 vs. 심유리' 9월 4일 아톰급 타이틀전...21개월 만의 재대결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5 09: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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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팀 스트롱울프)과 심유리(팀 지니어스)가 공석인 종합 격투기 '로드FC(ROAD FC] 아톰급 챔피언 자리를 놓고 일전을 펼치게 됐다.  이들은 오는 9월 4일 '로드몰 로드FC 059' 대회에서 아톰급 새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타이틀전을 갖는다.  이번 경기는 특히 심유리에게 의미가 큰 경기다.  심유리는 지난 2019년 12월 14일 서울에서 열린 ‘굽네몰 로드FC 057 더블엑스(XX)’ 메인 이벤트로 펼쳐진 박정은과의 아톰급 경기(5분 3라운드)에서 2라운드 1분 9초 만에 레프리 스톱에 의한 TKO패를 당했다.  
▲ 2019년 맞대결 당시 박정은의 공격을 받고 있는 심유리(사진: 로드FC)
 당시 심유리는 레프리 스톱 판정에 억울함을 호소하며 재경기를 요구하고 나서기도 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심유리에게 1년 9개월 만에 갖는 설욕전이자 생애 첫 타이틀 벨트를 안을 수 있는 기회다.  박정은 역시 2018년 함서희에게 타이틀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이후 3년 만에 갖는 타이틀 획득 기회다.  

박정은과 심유리는 센트럴리그에서 발굴된 파이터다. 박정은은 삼보, 심유리는 무에타이 베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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