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스미스, KLPGA 프로골퍼 김지영 3년 연속 후원

▲ 사진: 커피스미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커피전문프랜차이즈 커피스미스(대표 손태영)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장타자 김지영(한화큐셀, 등록명: 김지영2)과 3년 연속 인연을 이어간다. 커피스미스는 지난 3월 14일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의 커피스미스 본사 사옥에서 김지영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2020년 통산 2승을 기록한 김지영은 지난 시즌, 메이저 대회 KLPGA 챔피언십 준우승을 포함해 총 11번 톱10에 진입하며 시즌 대상포인트 8위, 시즌 상금 15위(약 499,863,000원)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파워풀한 드라이브샷과 아이언샷의 정교함을 겸비한 선수로 유명한 김지영은 여전히 드라이브 비거리 부분의 상위 기록을 지키고 있어 호쾌한 장타 여신의 면모를 보여줬다.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는 김지영에 대해 “시간이 지날수록 진가를 더하는 선수”라며 “앞으로 김지영 프로의 행보가 기대되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지영은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님은 골프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있으신 분”이라며 “선수들의 편의를 먼저 생각해주시는 손태영 대표님 덕분에 즐겁게 커피스미스와 오랜 시간을 함께할 수 있었고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커피스미스는 2022년 KLPGA 김지영2 외에 3년간 함께한 임희정, 작년에 유해란과 2년 연속으로 후원 협약을 맺고 추가로 새로운 선수 이소미와 LPGA 투어 Q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한 안나린과 후원 협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