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조은지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
조은지 아나운서는 3일 순백색의 드레스 차림으로 수줍은 듯 웃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컷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면서 "저 결혼해요. 평생을 함께하고싶은 소중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코로나19로 아직 혼란스러운 시기에 이렇게 소식을 전하게되어 조심스럽네요. 아직 연락드리지 못한 분들이 많지만 꼭 차근차근 연락 드리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는 것으로 결혼 인사를 전했다.
조은지 아나운서는 오는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두 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한다. 예비신랑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2018년까지 KBSN PD로 재직한 바 있다.
두 사람은 같은 직장에서 처음 만나 사내연애를 시작했고, 3년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은지 아나운서는 2016년 KBSN에 입사해 스포츠 아나운서로 야구와 배구 현장을 주 무대로 활동했다. KBSN스포츠의 대표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아이 러브 베이스볼'과 배구 매거진 프로그램 '스페셜 V'의 MC를 맡아 재치있고, 친근한 진행과 리포팅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당구와 테니스 중계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 사진: 조은지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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