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레인지엑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골프 론치모니터 전문 기업 레인지엑스(rangex)가 TPZ(더프라자)와 제품 공급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TPZ(더프라자)는 프리미엄 공간 공유 플랫폼 기업으로 골프, 필라테스, PT 스튜디오 등을 운영한다. TPZ 골프 스튜디오는 프로가 골프 연습장으로 소속돼 레슨을 하는 방식이 아닌 레슨 전문 장비가 비치된 독립적인 실내 공간에서 누구나 예약을 통해 1:1 맞춤형 레슨과 개인 연습이 가능한 곳이다. 현재 서울, 경기권을 중심으로 20여 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TPZ 골프 스튜디오에 레인지엑스 론치모니터 시스템 설치와 솔루션 공급을 골자로 한다. TPZ(더프라자)는 향후 문을 여는 신규 골프 스튜디오에 레인지엑스 론치모니터를 도입하고, 레인지엑스는 이에 따른 기술을 지원한다.
TPZ(더프라자) 이종훈 대표는 “레인지엑스 론치모니터는 실내 레슨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뛰어난 정확성과 사용 편의성 등으로 골퍼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고, 주변 프로 골퍼들도 적극 추천하여 MOU를 체결하게 됐다”라며 “레인지엑스 론치모니터가 향후 TPZ 골프 스튜디오를 대표하는 새로운 아이템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레인지엑스 박진규 대표는 “기존 해외 브랜드의 론치모니터를 사용해 온 TPZ가 자사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게 된 것은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레인지엑스의 우수성과 경쟁력이 입증된 결과”라며 “앞으로 TPZ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레인지엑스는 특수 설계된 초고속, 초고해상도 트리플 카메라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특허 기술을 적용한 론치모니터로 실측 기반의 우수한 정확성을 자랑한다. 궤적, 방향, 속도, 스핀 등 총 27가지의 골프 스윙 데이터를 출력한다. 현재 직영점 형태의 골프 아카데미를 비롯, 국내외 60여 개 골프 연습장에 도입되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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