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NCT DREAM(엔시티 드림,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남미 투어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NCT DREAM은 8월 31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 9월 2일 브라질 상파울루, 5일 칠레 산티아고, 9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등 4개 도시에서 ‘THE DREAM SHOW 3 : DREAM( )SCAPE’(더 드림 쇼 3 : 드림 이스케이프)의 남미 투어를 열고, 1년 2개월 만에 현지 팬들과 더욱 가깝게 만났다.
▲NCT 드림, 남미 밤 뜨겁게 달궜다...9월 12일 LA서 북미 투어 포문/SM엔터테인먼트 |
남미 투어의 마지막 공연은 멕시코시티 팔라시오 데 로스 데포르테스(Palacio de los Deportes)에서 열렸으며, NCT DREAM의 다채로운 음악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만끽할 수 있음은 물론, 공연장을 들썩인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과 뜨거운 열기는 한국 정반대편의 남미에서도 치솟는 NCT DREAM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팬들의 큰 함성 속 무대에 오른 NCT DREAM은 ‘Smoothie’(스무디), ‘ISTJ’(아이에스티제이), ‘Broken Melodies’(브로큰 멜로디스), ‘Hello Future’(헬로우 퓨처) 등 히트곡 퍼레이드부터 매혹적인 ‘Poison’(포이즌), 파워풀한 ‘BOX’(박스)와 ‘SOS’(에스오에스), 감성적인 ‘숨’과 ‘북극성’ 등 수록곡 무대, 8월 발표한 영어 싱글 ‘Rains in Heaven’(레인스 인 헤븐)까지, 3시간 동안 다채로운 스테이지로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NCT 드림, 남미 밤 뜨겁게 달궜다...9월 12일 LA서 북미 투어 포문/SM엔터테인먼트 |
NCT DREAM은 남미 투어를 마무리하며 “시즈니(팬덤 별칭)가 저희 공연을 보며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고, 덕분에 저희에게도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어떤 도시를 가도 넘치는 에너지를 보내주셔서 힘을 얻어 공연할 수 있었다. 항상 감사하고 금방 다시 돌아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라는 소감을 전했다.
남미 투어를 마무리한 NCT DREAM은 9월 12일 LA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포트워스, 덜루스, 벨몬트파크, 워싱턴 D.C., 시카고 등 북미 7개 도시를 아우르며 ‘THE DREAM SHOW 3 : DREAM( )SCAPE’의 북미 투어를 이어간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