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연극 ‘맥베스’가 일본의 아트 디렉터 요시다 유니와 컬래버한 스페셜 포스터을 공개했다.
연극 ‘맥베스’와 요시다 유니가 컬래버 한 이번 포스터는 ‘맥베스’ 역의 황정민과 ‘레이디 맥베스’ 역을 맡은 김소진 배우가 등장하고, 스페셜 포스터와 리버스 포스터로 총 두가지 버전이 공개됐다.
▲ 사진=샘컴퍼니 |
작품을 완성한 요시다 유니는 “맥베스로 상징되는 검과 왕관을 아이코닉하게 표현하면서, 작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맥베스’와 ‘레이디 맥베스’의 관계성이기 때문에 검과 왕관의 이미지를 통해 둘의 이야기가 보여지는 것처럼 표현했다.”며 포스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공연의 포스터를 만들 때는 공연을 보기 전에도, 보고 난 후에도 관객들의 마음이 움직여지는 비주얼에 항상 신경을 쓰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도 포스터와 공연을 보는 분들이 좋아해주시길 바라며, 다시 한번 이 작품에 함께 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한편, ‘맥베스’는 티켓 오픈과 함께 조기 예매 이벤트 ‘연극 ‘맥베스’와 요시다 유니 아트 컬래버레이션 기념 오리지널 티켓 증정 이벤트’를 공개했다. 1차 티켓오픈일인 이달 14일부터 오는 6월 6일까지 예매한 관객에 한해 포스터가 각인된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연극 ‘맥베스’는 오는 7월 13일~8월 18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으로, 14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티켓링크, 국립극장에서 첫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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