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시리즈마니아’ 유일한 한국 작품 러브콜...스페셜 스크리닝 전 세계 최초 선공개 ‘뜨거운 관심’
-티빙 황혜정 CCO “독보적 오리지널 라이브러리로 글로벌 K-콘텐츠 트렌드 이끌 것”
[스포츠W 노이슬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이 프랑스 ‘시리즈 마니아(Series Mania)’에서 한국 작품 중 유일하게 러브콜을 받았다.
오는 3월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연출 성용일, 크리에이터 이남규, 극본 윤수, 제공 티빙,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지티스트)은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다. 수능 D-50, 미확인 구체의 침공이 만든 사상 최악의 사태에 ‘펜’대신 ‘총’을 든 10대들의 처절한 사투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티빙] 프랑스 '시리즈 마니아' 측 "'방과 후 전쟁활동', 페스티벌 하이라이트 중 하나될 것" |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메가히트를 기록한 동명의 네이버웹툰 ‘방과 후 전쟁활동’(글/그림 하일권)이 원작으로, 제작 단계부터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진 작품. 여기에 학원물의 새로운 지평을 연 '미스터 기간제' 성용일 감독과 신예 윤수 작가가 의기투합했고, '눈이 부시게' 이남규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다양한 캐릭터를 조명하는 학원전쟁물의 완성도를 높였다. 원작의 독창적 세계관을 2023년에 맞게 확장해 한층 스펙터클한 밀리터리 SF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그런 가운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이 프랑스의 드라마 시리즈 선정 행사 ‘시리즈 마니아’에 초청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프랑스 ‘시리즈 마니아’는 전 세계의 감독, 작가, 그리고 드라마를 좋아하는 각국의 시청자들이 모여 드라마 시리즈를 관람하며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프랑스 대표 페스티벌이자 유럽 최대 규모 시리즈물 행사다. 프랑스 파리의 영화, 영상 기관인 포럼 데지마주(Forum Des Images)의 대표인 로랑스 에르즈베르그(Laurence Herszberg)가 창설한 축제로, 올해는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의 릴(Lille) 지역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의 스페셜 스크리닝 작품으로 선정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은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유럽과 미국, 이란, 이스라엘 등 50개국 이상의 해외 시청자 앞에서 전 세계 최초로 선공개된다. 유일한 한국 작품인 만큼, K-OTT 드라마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리즈 마니아’의 프로그래밍 매니저 카를로 파시노(Carlo Fasino)는 “전 세계적으로 K-드라마의 트레이드 마크인 변화무쌍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이야기가 주목받고 있다”라며, “10대 드라마, 공상 과학, 밀리터리 이미지를 결합한 '방과 후 전쟁활동'은 시리즈 마니아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빙의 황혜정 CCO는 “국내 대표 OTT 티빙의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이 한국 작품 중 유일하게 ‘시리즈 마니아’ 스페셜 스크리닝에 선정되어 매우 감회가 새롭다”라며 “티빙의 우수한 오리지널 콘텐츠가 글로벌 K-콘텐츠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티빙은 독보적인 오리지널 라이브러리로 글로벌 K-콘텐츠 트렌드를 이끄는 중심에 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은 오는 3월 티빙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