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세레나 윌리엄스 인스타그램 |
세레나는 26일(현지시간) AP통신이 발표한 ‘올해의 여성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2002년, 2009년, 2013년과 2015년 이후 다섯 번째 수상이다.
AP스포츠의 브라이언 마호니는 “세레나의 출산 후 빠른 몸조리와 복귀는 그 자체로도 위대한 승리”라며 “그는 투표로 선정되는 ‘올해의 여성 선수’ 상을 다섯 번이나 수상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월 호주오픈 우승 이후 임신을 발표했던 세레나는 1년 4개월 만인 올해 5월 코트로 복귀했다. 이후 윔블던과 US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여제의 건재함을 과시했다.